독일의 재생 가능 에너지 이 필 렬, 에너지대안센터 대표,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2003년 2월 재생 가능 에너지의 이용은 독일에서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. 이는 독일 국민, 정부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한 결과 이다. 정부에서는 재생 가능 에너지의 확산을 북돋울 수 있는 전력매입법, 10만 태양지붕 계획, 재생가능에너지법 등의 정책을 수립하여 시행했거나 시행하고 있다. 이는 많은 시민들이 호응하여 태양에너지, 풍력 등의 이용 시설을 건 설하는 데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, 기업체들은 연구와 개발에 주력하여 뛰어난 제품들을 내놓음으로써 재생 가능 에너지 확산을 위한 기술적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이다. 독일에서 이용 가능한 재생 가능 에너지의 양은 전기의 경우 수 력 30TWh(테라와트시), 풍력 320TWh, 태양광 발전 166TWh, 바이오매스 46TWh, 열에너지의 경우 태양열 593TWh, 바 이오매스 121TWh, 지열 350TWh로 추정된다. 전기는 연간 526TWh, 열은 1003TWh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이다. 이 양은 1997년 독일의 전력 및 열에너지 수요와 비교할 때 전기는 103%에 해당하고, 열은 70%에 해당하는 것이다. 2002년 12월 31일 현재 독일의 풍력 발전 용량은 12,001MW(메가와트)로, 독일 전체 발전 용량의 약 5%를 차지하고 있다. 2010년 풍력 발전의 발전 용량은 22,500MW로 증가하고 독일 전체 전력의 약 10%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. 2000년 현재 태양열 집열판에서 얻어지는 열은 독일의 가정용 열에너지의 0.2%에도 못 미치지만, 연방환경부의 에너지 시나리오에 따르면 2050년까지 전체 열에너지 수요에서 태양열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20%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. 태 양광 발전은 생산 원가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사민-녹색 연립정권이 들어선 1990년대 말부터 급속히 증가했다. 1990 년 전선망에 연결된 태양광 발전 시설의 용량은 1MW였던 것이 2001년에는 176MW에 달했다. 그러나 2000년에 태양광 발전 시설에서 생산된 전기는 9,000만 kWh로 전체 전력의 0.02%밖에 안 된다. 연방환경부의 에너지 시나리오에 따르면, 2050년 전력수요 중에서 태양광 전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6%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. 수력 발전의 용량은 2000년 현 재 약 4,500MW이고, 전력 생산에서 수력이 차지하는 비율은 4.4%이다. 1999년 독일에서 바이오매스로부터 얻은 에너지 는 모두 477억 kWh였는데 이중에서 거의 90%가 대부분 열 생산에 투입되었다. 바이오매스는 독일에서 소비된 전체 일 차 에너지의 1.4%를, 지열은 2000년 독일 전체 열 소비의 약 0.1%를 공급했다. 독일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는 앞으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. 연방환경부의 시나리오에 따르면, 2050년에 전 체 에너지 소비 중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60%로 늘어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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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ES-information-series : [selection of issues between 1998 and 2006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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